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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 성료(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담양군 죽녹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곡순담 100세 잔치는 구례 ․ 곡성 ․ 순창 ․ 담양군 4개 자치단체로 구성된‘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주최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4개 군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혼례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오래된 나의 꿈, 꿈꾸는 화합잔치’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 조명했다. 4개 군 20명 어르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고, 어르신들의 소중한 꿈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자리도 마련됐다. 구례군 참가 어르신 중 가장 연장자인 이연순(98세) 어르신은 인터뷰에서 “내 자식 안 굶기는 것이 꿈이었는데 지금 7남매가 잘살고 있어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어르신 인터뷰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 공연과 가족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담양군 백진공원에서는 제1회 구곡순담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돼 2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구례군은 파크골프에서 개인 2위 성과를 거두었다. 김순호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라며,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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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건강한 농업·농촌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구례군 우리밀 가공공장에서 열렸으며 김순호 구례군수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ESG 경영강화 ▲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유통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 흙 살리기 운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사장은 “생산, 유통, 가공, 소비 과정에서 저탄소 식생활을 적극 실천하여 건강한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상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올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해 건강한 흙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탄소중립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위해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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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3회 식품 안전의 날 캠페인 실시(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제23회 식품 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위생적인 먹거리 유통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식중독 예방 및 음식 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5월 13일 오전 장날을 이용해 구례군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음식점을 방문하여 식품위생 기본 안전 수칙과 식재료 관리 등을 지도·교육했다. 또한 군은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 절감 건강 식단 실천하기, 어린이 식생활·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음식 문화 개선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김순호 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하절기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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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구례군·구례군의회와 의과대학 설립 협력 강화!!▲ 의과대학 유치 위해 구례군 및 구례군의회 방문. (사진제공=국립순천대)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국립순천대학교(이병운 총장)는 14일, 구례군 김순호 군수 및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과 함께 전남 동부지역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병운 총장과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이 구례군청을 찾아 회담을 열고, 그 자리에서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설립하는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에는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설립하여 지역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자는 내용이 주로 논의되었다. 이날 박병희 단장은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이 설립되면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사회에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례군 김순호 군수와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의과대학과 부속 병원 설립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권을 연결하여, 지역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지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전남 동부권의 의과대학 유치를 통해 의료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글로컬 사업의 일환으로 구례군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 및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교육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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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4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 및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장려상 수상(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구례군은 지난 8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 지방 세정 종합평가 및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지방세수 확충·세외수입 징수·지방 세정 운영)의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례군은 세원 발굴 및 세수 증대 등 지방세수 확충과 세외수입 징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 수상과 함께 사업비 2천만 원을 받았다. 또한 지방세 분야 연구과제 발표에서도 ‘가설건축물 농막에 대한 과세 개선 방안’을 주제로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농막에 대한 합리적인 과세 방안을 제시해 평가위원들로부터 현실성 있는 개선 방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구례군의 우수한 세정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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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남도경관 조성사업」 공모사업 선정(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전라남도 주관 「남도경관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도경관 조성사업은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경관자원을 활용한 남도 대표 경관모델 발굴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구례군은 사업비 10억 원(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 구례군은 2020년 8월 8일 수해의 아픔을 치유하는 스토리텔링을 담아 수해복구가 완료된 구례읍 서시천변 제방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조형 경관조명, 빛터널 경관조명, 수목등 등), 편의시설, 포토존 등을 설치해 야간 경관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남도경관 조성사업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낸 구례군민 모두에게 새로운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야간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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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5월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부의 달(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구례군은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 및 시·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전자신고를 하려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발송했다.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상 세액을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만 해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지자체를 방문하는 ‘모두채움대상자’중 고령자와 장애인은 군청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 도움 창구는 오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국세청 모두채움 서비스 대상자가 확대되고, ARS전화(국세☎1544-9944, 지방세☎1661-6669) 서비스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도움창구 운영 기간 민원인이 집중되는 방문신고보다는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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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사랑 구례군 봉사단, 도시락 나눔 자원봉사로 온기나눔 실천(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구례군 자원봉사단체인 남도사랑 구례군 봉사단은 지난 13일 구례읍 5일시장 청년몰에서노점 상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나눔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남도사랑구례군봉사단이 선정돼 진행된것으로 5일시장 내 노점 어르신들의 허기를 달래고 온기를 나누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이다. 이날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했다.구례군상인회에서도 원활한 봉사활동 위한 많은 협조로「온기 나눔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김복순 단장은 “이번 제공되는 도시락은 한 끼 때우는 식사이기도 하지만우리 사회가 이웃에게 보이는 관심이자 사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남도사랑 구례군 봉사단의 따뜻한 자원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런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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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씨름단,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구례군청 씨름단이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구례군청 씨름단은 5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대전 유성구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결승전에서 영동군청 씨름단을 4 대 1로 꺾었다. 구례군청 김시우가 밭다리와 덧거리로 결승전 첫 번째 판을 따낸 데 이어, 선채림, 이세미, 최희화가 상대 선수들을 완벽하게 제압하였다.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무궁화급의 최희화가 체급전 3위에 입상하였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여자씨름 발상지로서 구례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전국 최고 씨름단의 명성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올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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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권향엽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기획예산실장의 지역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현안 사업의 해결 방안, 예산 확보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은 ▲구례양수발전소 연계 지역활성화사업 ▲그린케이션 조성을 위한 칠의대대 이전 추진 ▲섬진강권 광역 통합 관광벨트 조성 ▲구례 지리산케이블카 설치 ▲자연드림 치유힐링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지정 ▲동서통합 국도 18·19호선 확포장 추진 ▲지초봉 산악휴양관광 자원화사업 ▲탄소중립 흙 살리기 운동 추진 ▲구례 생태정원도시 지정 등이다. 김순호 군수는 환영 인사를 통해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셨던 당선인에게 지역 현안을 전달하는 오늘 이 자리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앞으로공동의 노력으로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권향엽 당선인의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권향엽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고 오늘 이렇게 따뜻하게 환대 해주신 구례군민께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구례군의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권 당선인은 “앞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소속으로 의정활동이 예상되는바 양수발전소, 지리산 케이블카, 아이쿱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구례군 관련 사업은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서 구례군 발전의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제22대 국회가 개회되면 보다 구체적인 자료로 협의하면서 크고 작은 지역 현안을 권향엽 당선인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